경제·금융

[증권사] 은행과 사이버증권 업무제휴 러시

최근들어 증권사와 은행간의 사이버증권 업무제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이날 한빛은행과 사이버증권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LG증권을 통해 증권투자를 하려는 고객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증권사 객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한빛은행에서 사이버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은 은행계좌를 통해 주식매매 자금을 입출금할 수 있으며, 주식매매시 자금이 은행계좌에서 실시간으로 자동 정산된다. 이에앞서 삼성증권과 한빛증권도 최근 한빛은행과 사이버증권 업무 조인식을 체결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증권사와 은행간의 사이버증권 업무제휴가 이뤄지더라도 증권전산이 보유하고 있는 원장을 확보해야 업무추진이 가능한 만큼 은행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및 입출금은 1~2개월이 지나야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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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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