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대어 다날 13~14일 공모주청약

코스닥 등록 예정 기업 중 대어로 통하는 ‘다날’이 오는 13~1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다날은 LG투자증권을 공모 주간사로 정해 일반청약자 공모분 36만8,000주 중 27만6,000주에 대해, 삼성, 대우, 동원, 굿모닝신한, 현대증권 등 인수사를 통해 각각 1만8,400주씩 청약을 받기로 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가는 8,500원으로 결정됐다. 다날은 지난해 466억5,000만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공모 후 자본금은 30억6,000만원, 발행주식수는 613만주가 된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공모 후 26.44%, 보호 예수 물량은 총 198만9,000주(32.45%)가 되며 등록 후 유통 가능 물량은 414만1,000주(67.55%)다. 시스윌, 필링크 등 유사 회사와 비교해 산출된 주당 평가액은 1만4,130원이다. 이 회사는 무선 인터넷용 콘텐츠를 공급하고 유ㆍ무선 통신 결제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벨소리, 캐릭터, 통화연결음, 게임 등의 휴대전화용 콘텐츠를 주력 사업모델로, 모바일 방송, 고화질 동영상 등 IMT-2000 서비스용 콘텐츠도 주력하고 있다. 결제서비스 분야에서는 업계 최초로 타이완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SK텔레콤과 ‘모네타 캐쉬 서비스’에 대해 독점 제휴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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