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구 금호그룹 회장, 안병균 나산그룹 회장이 정치계의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박성범 신한국당 의원과 함께 올해 가장 옷 잘입은 인사로 선정됐다.맞춤양복단체인 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회장 박종오)는 25일 맞춤양복 전문디자이너등 관계자와 언론계 추천을 받아 96년 한해동안 옷을 가장 세련되게 입은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경제부문 박정구 금호회장, 안병균 나산회장 ▲문화부문 김동건(방송인), 김병찬 KBS아나운서 ▲정치부문 박찬종 신한국당상임 고문, 박성범 신한국당 국회의원 ▲사회부문 김준석 KBS앵커 ▲연예부문 정주일(예명 이주일), 유인촌씨 등 5개 부문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