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지수 연동형인 1,530억원 규모의 ELS펀드가 1년 만기 7.3%의 수익률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익률이 확정된 펀드는 삼성 ELS펀드 1-1호(995억원)와 1-5호(535억원)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녹 아웃(Knock-out)`형으로 설계돼 원금은 보존되면서 1년 이내 한 차례라도 가입 시점보다 30% 이상 오를 경우 7.3%를 확정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앞서 사모로 발행된 210억원 규모의 ELS도 지난 3일 7.3%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