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제일은행 '퍼스트메일뱅킹'

이메일 주소로 송금등 은행업무 처리이메일뱅킹을 사용하고 싶지만 이용방법이 복잡해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제일은행의 ‘퍼스트메일뱅킹(First Mailbanking)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이 상품은 아주 간편한 이메일뱅킹이다. 온라인 벤처업체인 메일캐스터와 제휴한 상품으로 이메일로 송금, 청구, 모금이 가능하다. 이메일뱅킹은 인터넷뱅킹과는 달리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메일 주소만 알면 송금, 모금 등의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도 없어 인터넷 뱅킹보다 이용하기 쉽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주부들이 쓰기에 알맞다. 특히 메일 뱅킹을 이용하면 ▲ 이-카드(e-Card)송금 ▲ 대량송금ㆍ청구 ▲ 예약송금ㆍ청구 ▲ 정기송금ㆍ청구 등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회비 수납이나 후원금, 경조금 모금 등에 편리하다. 메일뱅킹은 또 폰뱅킹에서처럼 기계적인 ARS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고 처리시간도 폰뱅킹의 절반밖에 걸리지 않는다. 수수료도 개인의 경우 인터넷 뱅킹과 동일한 300원으로 저렴하고 하루에 처리 가능한 한도액도 50만원 선이어서 간단한 송금 등을 처리하는데 제격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퍼스트 메일뱅킹 서비스는 실계좌 방식으로 이용절차를 간소화해 제일은행 거래가 없거나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며 “처음 서비스를 실시하는 8월 한 달간은 이용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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