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교통체증을 빚던 국도6호선 팔당~양평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5일 오후1시 개통된다.이에따라 주말이면 2시간 정도 걸리던 서울~양평간을 20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됐다. 또 서울 북동부지역에서 강원도 속초까지도 기존보다 1시간 이상 운행시간이 절약된다.
이번 확장 개통구간은 총23.4㎞로 이 구간에는 교량 15개(6,395M), 터널 10개(3,613M)가 포함돼 있다.
이번 확장공사는 총 2,793억원을 들여 지난 91년 7월에 착공, 7년여만에 개통했다. 【정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