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5ㆍ플로리다 말린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최희섭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1루수겸 6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를 당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경기 3경기 동안 9타수 1안타로 타율 0.111을 기록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