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www.hankook.com, 대표 김영신)는 병술년 ‘개띠해’를 맞아 강아지 캐릭터 제품을 개발, 한국도자기 전문 대리점과 백화점은 물론 애견샵까지 유통망을 확대,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부비’라는 강아지 캐릭터로 주로 어린이 식기세트(사진)에 선보이고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디자인을 다양화해 접시, 머그, 목걸이, 핸드폰걸이, 탁상용시계 등 여러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증진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틈새마케팅 일환으로 지난해 한류스타 도자기에 이어 올해는 애완견 제품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