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PCS(개인휴대통신) 컨소시엄인 그린텔의 주도 주주였던 한국정보통신(대표 박헌서)이 한국통신의 PCS자회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한국정보통신측은 31일 『주가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 중소주주들에 조금이라도 많은 지분이 배정되도록 하기 위해 한국통신의 PCS자회사에 참여치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PCS자회사에는 중소기업측에 모두 16.6%의 지분 배정이 확정된 가운데 총 1만4천2백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