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포∼中 홍차오 하늘길 열려

서울과 중국 상하이 도심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김포~홍차오공항간 하늘길이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28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김포~홍차오 노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국제선이 넘어간 후 김포공항에 국제선이 개설된 것은 지난 2003년 11월 일본 하네다노선 개설 이후 두 번째다. 김포~홍차오 노선은 기존 인천~푸동 노선보다 서울 도심에서 상하이 도심까지 이동하는데 최대 3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비즈니스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포공항과 홍차오공항은 서울 및 상하이 도심까지 가는데 기존 인천공항, 푸동공항보다 각각 30분 이상을 절약할 수 있고 탑승수속 및 입출국에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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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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