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지역방송協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공개토론회 개최

"수도권·지역 상생 네트워크 구축계기를"

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의장 김윤영 원주MBC 사장ㆍ박용수 강원민방 사장)가 이명박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논의하는 첫 공개토론회를 8월1일 대구광역시 범어동 대구MBC 사옥에서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권경석 한나라당 의원(창원 갑, 국회 지역균형발전연구모임 공동대표), 이용섭 민주당 의원(광주 광산 을, 전 건교부ㆍ행자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의장), 안동규 지방분권국민운동 상임의장(한림대 교수), 정재욱 변호사 등 6명이 전문 패널로 출연하며 홍덕률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토론회는 HD 특집 다큐멘터리 ‘균형발전이 우리의 미래다’ ‘지역균형발전 대토론회-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2부로 나눠 170분간 열리며 지역MBC 19개사는 동시 생방송, 지역민방 9개사는 추후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방송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회 이슈화된 새 정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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