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천안시는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부지로 확정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일원 2만5,532㎡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보상절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북부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농구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스포츠 기능과 자원봉사실, 어린이집, 교육실 등 종합복지관 기능을 함께 갖추게 된다. 시는 편입토지 보상과 함께 올해 안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1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