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외국인 영향력 증대될듯

◎주가일일 변동폭 25일부터 8%로 확대/개별주보다 중저가 대형주 인기 예상오는 25일부터 주가 변동폭이 6%에서 8%로 늘어나면 기관 및 외국인들의 장내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 투자 위험도가 높은 개별종목보다는 유동성이 풍부한 중저가 대형주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주가 변동폭이 8%로 늘어남에 따라 주식시장의 거래 유형이 ▲신용투자 위험 증대 ▲일반투자자 시장 참여 소극화 ▲기관 및 외국인 영향력 증대등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현재 신용투자가 밀집해 있는 고가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 위험이 주가변동 확대폭(2%포인트)만큼 늘어날 것임에 따라 일반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고가 개별종목의 거래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이미 20%로 늘어난데다 내년중에 일일 주식가격 변동폭이 10%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기관 및 외국인들의 증시 영향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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