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 '디지털 종합상사' 변신 선언

쌍용(대표 인종원)이 인터넷 무역부문을 강화, 「디지털 종합상사」로의 변신을 선언했다.22일 쌍용은 인터넷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요원, 정보통신 전문가, 웹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태스크포스팀(디지털 트레이드TFT)을 발족한데 이어 23일부터 인터넷 무역사이트(HTTP//HOME.SSY.CO.KR)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하는 쌍용의 인터넷 무역사이트는 자사소개, 각 사업부문별 현황, 트레이드 오퍼, 서비스, 쇼핑몰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쌍용 관계자는 『취급상품 전체에 대한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 삽입해 놓아 바이어가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사업부문 담당자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며 『올 하반기안에 각 해외지사가 주재하고 있는 주재국 언어로 된 별도의 서브사이트를 구성해 바이어가 쉽사리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역사이트내 서비스부문은 투자자 정보,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을 실질적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검색 엔진을 탑재해 각종 투자정보 및 회사의 최신 뉴스 등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관련기사



김형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