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3차원 방송 즐긴다
LG전자·MBC 세계 첫 시연…입체안경 등 장비 필요없어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LG전자는 MBC와 함께 세계 최초로 휴대폰으로 입체 방송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모바일TV 기술력을 활용,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한 입체 모바일 영상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입체 영상 기술은 영상 콘텐츠를 보다 사실감 있게 재현하는 기술로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입체 안경 등 별도의 장비 없이도 입체 모바일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질도 우수해 TV폰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력시간 : 2006/05/16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