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3,173㎡ 지역 최대규모 북대구농협 하나로마트 개장


지역 최대규모의 북대구농협 하나로마트가 최근 준공,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북대구농협 하나로마트는 최신시설과 3,173㎡ 규모의 대형매장을 갖춘 농수축산물전문판매장으로 건립됐다. 특히 이곳은 정부의 도시농협 농산물판매장 대형화 사업비 27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대도시에 새로운 농산물 큰 장터가 들어섬에 따라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로마트측은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확대ㆍ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하루 2번 산지를 오가며 가져와 신선도를 유지하는 한편 엄격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산지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산물의 등급ㆍ규격화 및 브랜드화를 유도해 일반 유통업체와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북대구농협 이용복 조합장은 “이번 하나로마트 개장을 통해 도시농협이 산지 농업인의 농산물을 대량으로 팔아주는 소비지 유통사업을 확산시켜 나가게 됐다”며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매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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