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카드는 은행이 발급하는 신용카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신세계백화점과 한미은행이 최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미은행은 현재 신세계카드 회원들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해 담보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자동입출금기에서 한미은행내 이체나 타행 이체 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폰뱅킹과 PC뱅킹 때도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카드 회원들에게 상품 구입 때 가격을 3~5%를 깎아주고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부여한다. 또 회원이 이자를 부담할 경우 상품 구입대금을 12개월로 나눠 납부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
특히 회원이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 조선호텔, 패밀리 레스토랑 「까르네스테이션」 등을 이용할 때 신세계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른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포인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무료 주차쿠폰을 제공하고 각종 쇼핑찬스, 정보지를 우선적으로 우송해준다.
신세계카드의 포인트서비스는 매출 1만원당 1점씩 부여해 설날과 추석 연 2회에 걸쳐 선물을 증정하는 제도로 자동이체 신규회원에게 10점, 신세계 본점과 광주점 매장에 설치된 카드스테이션기를 이용할 때 1일 1회 1점을 가산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카드와는 별도로 현금으로 물건을 사는 고객에게 누적점수를 주는 S카드,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카드, 부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강마일리지혜택을 부여하는 문화센터 포인트카드, 만23세 이하 청소년들이 놀이공원·극장·미용실·서점 등 가맹점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빨강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한편 직장인은 의료보험과 자동이체통장 사본, 주부는 배우자 명의의 동의서 1부, 사업자는 사업등록증과 재산세 5만원 이상이나 소득세 70만원 이상의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세계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구동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