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문가추천주] 동해전장. 종근당. 성미전자. 아세아시멘트

◆동해전장(19180)동해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인 WIRE HARNESS를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및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덕양산업에 전량 납품하는 업체이다. 99년 매출은 약 470억원으로 98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분기 매출은 현대자동차 생산증가에 힘입어 98억원을 기록하면서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방송 장외등록에 따른 자산의 유동성 증가와 이로 인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동해전장이 보유중인 서울방송 주식(35만7,280주,지분율 1.78%,장부가액 22억원, 주당장부가 약 6,150원)의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약 128억원의 매각차익과 약 15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시 99년 예상 순이익은 143억원에 이르러 주당순이익(EPS)은 7,944원, 현 주가수준에서의 주가수익배율(PER)은 2.2배가 된다. 【삼성증권 김군호 투자전략팀장】 ◆종근당(01630) 신도림 1,2차 아파트 분양대금의 본격유입과 무궁화구조조정기금을 통한 200억원의 전환사채(CB)발행 등 저금리 자금유입이 이어지는 반면 천안공장의 완공에 따른 투자지출 완료와 연내 만기도래 회사채가 100억원에 불과하여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이다. 면역억제제 싸이클로스포린 제제기술 및 캄토테신계 항암제의 기술수출이 현재 미국 제약업체와 진행중이어서 성사시 대규모 현금유입이 예상된다. 아파트 분양수입의 계상과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매출의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의 큰폭 증가(46.1%)에 이어 올해에도 7% 성장한 3,120억원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9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화증권 박시진시황정보팀장】 ◆성미전자(14820) 98년 실적은 통신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급감으로 인해 외형이 대폭적으로 감소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율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대폭 악화되었다. 그러나 99년에는 산업전반적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성미전자의 외형이 대폭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원가율이 크게 변동이 없고 영업외수지가 98년보다 악화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수익성은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99년 예상되는 실적과 비교시 성미전자의 최근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시장평균 PER보다 낮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성미전자의 기업내용과 비교시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화증권 박시진시황정보팀장】 ◆아세아시멘트(02030) 아세아시멘트의 99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07억3,000만원과 93억3,0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첫째 98월 11월에 이루어진 9.2%의 시멘트 단가 인상이 올해 전기간에 걸쳐 반영되고, 둘째 감가상각비 감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제조원가 감소로 매출마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세아시멘트의 99년과 2,000년 예상투자지표는 제조업 평균대비 30~50% 정도 저평가되어 있다. 99년 예상 PER이 제조업평균보다 높지만 이는 98년 자산재평가로 크게 늘어난 감가상각비 때문이다. 시멘트산업이 장기적으로 저성장산업이지만 아세아시멘트의 양호한 현금흐름, 우량한 재무구조, 높은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유망해 보인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우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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