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금) 15:31
회사채 금리가 최근 2일간 급락한데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5일 채권시장에서는 투신권등 투자자들이 채권시가평가 유보에 따른 심리적 안정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단기간에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추격매수를 자제했다.
또 이날 신규 발행된 회사채가 1조2,450원에 달해 물량부담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12.35%를 기록했다.
전날 소폭 하락한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부진속에 보합세인10.39%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신규발행물인 삼성전자 5,000억원이 12.80%, 삼성물산 3,000억원이 13.30%, 삼성코닝 450억원이 12.35%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LG화학 50억원이 11.60%에서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8.43%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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