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형 678가구로 구성된 대림·영풍아파트는 무엇보다 주거기능을 강화한 첨단설비가 돋보인다.가족의 연령과 수를 고려해 가변형 벽체를 사용하고 가구배치를 감안해 침실을 설계했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과 30평형대에선 보기 드문 드레스룸을 설치,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내부인테리어와 마감재에 있어서도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비롯한 고급 자재를 채택했고 욕실에 대한 신평면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시스템주방을 도입해 한차원 높은 실내공간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독일식 시스템창호는 고급 빌라나 주상복합아파트 등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높은 문짝으로 방음효과와 공간별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이 탁월하다.
문틀과 문사이에 고탄력으로 처리된 패킹을 삽입, 문을 여닫을 때 충격과 외부로부터 스며드는 빛과 소음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단지계획에 있어서도 「도심 속의 쾌적한 삶」을 주제로 실개천·연못·분수 등을 배치하고 조경면적을 극대화해 환경친화적 청정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또 단지 전면이 한강을 향하고 있어 대부분의 가구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지구내 중앙공원이 단지 왼쪽에 위치해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림산업 김호성(金浩成)부사장은 『수십년간 축적해온 기술을 집중 투입해 입주자들로부터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아파트라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