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3년만기 국고채 보합세 7.35%

기관들의 관망세가 지속돼 국고채 수익률이 보합을 나타냈다. 25일 채권시장은 보합수준에서 사자주문이 일부 나왔지만 팔자는 쪽과 가격차이가 많이나 거래가 거의 안되는 장세가 계속됐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과 변동이 없는 7.35%를 나타냈다.회사채 역시 은행을 비롯한 기관들이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3년물 회사채 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8.05%로 마감했다. 오전장 초반에는 사자와 팔자가 일부 나왔으나 오후들어서는 그마저 자취를 감춰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은행권 발행이 많아 거래가 활기를 띠며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6.37%를 기록했고 기업어음(CP)은 수익률에 변화가 없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기관들이 자금운용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이다』며 『이런 분위기는 반기결산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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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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