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 초 선보인 캐릭터 ‘희망로봇 기은센’과‘기운찬 가족’이 등장하는 2015년 새 TV광고를 이달부터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 광고는 ‘희망을 키우는 평생은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업은행의 비전인 ‘희망(HOPE)의 금융’실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에는 기업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기은센’과 ‘기운찬 가족’의 평범한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진다.
기운찬 가족의 할아버지(기평생)와 할머니(고운정), 아버지(기운찬), 어머니(정다운), 아들(기희망), 딸(기미래), 강아지(기쁘미)가 고객을 대신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기업은행을 상징하는 로봇 ‘기은센’이 가족 곁에서 희망을 이루도록 응원하고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올해로 4년째 기업은행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송해 씨가 기은센과 같이 코믹 춤을 선보이며 아역배우 김유빈양도 함께 등장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기은센과 기운찬 가족의 탄생 후 첫 TV광고로 고객에게 새 캐릭터를 알리는 것은 물론, 더욱 친근하고 든든한 은행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