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카이72클럽 그린피 적립 성금기탁등 '나눔골프'

국내 최대 규모 퍼블릭 코스(총 72홀)인 인천의 스카이72골프클럽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나눔 골프’를 실시해 호평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고객, 지역주민, 임직원이 함께 하는 3개 부분의 ‘나눔 골프’를 실천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는 ‘사랑의 그린피’로 4개월전부터 골퍼들이 내는 그린피 중 1,000원을 적립하는 것. 4개월만에 1억2,000여만원을 모은 골프장 측은 계속 기금을 적립,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은 지난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6억7,000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로는 벼룩시장, 어린이 영어캠프, 어린이 MBA캠프 등이 있고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재가 봉사단을 출범시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골프장 임직원들은 또 급여 중 일부를 ‘러브 펀드’에 기부, 영종보육원과 장봉혜림원 등 사회복지 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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