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의 안정적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5개 경제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4%로 8월의 2.0%보다 0.4%포인트 높았다.
조사참여 기관별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3.2%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고 금융연구원은 2.1%로 최저치를 내놓았다.
현대증권 이상재 애널리스트는 "추석 특수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및 유가 급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물가 안정기조는 9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