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6일 세계축국 올스타전 外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마이클 오언(리버풀) 등 빅 스타들이 출전하는 세계축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오는 16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빈곤과의 승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지단 팀`과 `호나우두 팀`으로 나눠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단 팀 감독으로는 프랑스의 에메 자케 감독과 비센테 델 보스케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공동으로 지휘봉을 잡고 호나우두 팀은 브라질 대표팀 전현직 감독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카를로스 파레이라 감독이 맡는다. ■ 아인트호벤 16강 실패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이 11일 홈에서 열린 2003-200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강전에서 데보르티보에 3대2로 승리했지만 골 득실에서 밀리면서 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천수가 속한 D조의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는 이날 갈라타사라이(터키)와 접전 끝에 1대1로 비겨 힘겹게 16강 티켓을 따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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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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