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투신상품 잇따라

국민은행은 19일 금융기관 최초의 6개월 주가지수 연동(ELS)채권 투자신탁 2호와 비과세 장기 주식형 상품 등 다양한 투신상품을 새로 내놓았다. ELS 채권 투자신탁 2호는 기존 12∼14개월 만기 ELS 상품과는 달리 6개월짜리 투자상품이라는 점이 특징. 펀드자산을 국고채와 우량은행채권 등에 투자하고 옵션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오는 23일까지 한시 판매된다. 이 상품은 KOSPI 200 지수가 기준일 대비 20% 이상 오르면 최고 연 8%의 수익이 확정되고 주가지수가 기준일 대비 상승하지 않더라도 5%의 수익이 확정된다. 또 기준가 대비 하락할 때도 원금보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오는 21일부터 판매되는 비과세 장기주식형 상품은 1년 이상 투자시 완전 비과세되는 상품으로 세법상 거주자는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최고 8,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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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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