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공계 미취업자 대상의 취업지원 사업이다.
3D모델링 과정은 창의적 설계(디자인)와 중급 수준의 툴(카티아, 솔리드웍스 등) 활용을 위한 전문가 과정으로 4개월간의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기업연수 2개월을 통해 현장감각 및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3D프린팅과 연계한 모델링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국비로 무상 제공됨은 물론 6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30만~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0명의 연수생을 선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생의 50% 가량을 이공계 여성으로 선발해 여성의 산업계 진출을 돕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채용수요를 기반으로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어 수료자의 90% 가량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고 제품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계 및 건축설계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해 미취업자의 진로선택에 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협회 홈페이지(www.kovwa.or.kr)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