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수입쿼터 거의 소진중국해관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9월3일 현재 중국의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른 철강수입량은 누계 524만7,000톤으로 관세쿼터량의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는 자국 철강산업보호조치 일환으로 지난 5월24일부터 중후판 등 17종 철강제품에 대해 잠정 세이프가드를 실시해 쿼터량 초과부분에 대해 특별관세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도시 상위 10%가 전체 재산의 45% 점유
중국 국가통계국이 허베이성(河北省), 톈진(天津), 산둥성(山東省), 쟝수성(江蘇省), 광둥성(廣東省), 스촨성(四川省), 간수성(甘肅省), 야오닝성(遼寧省)등 8개성시 도시 거주 가구 3,997가구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결과 도시가구의 평균재산은 22만2,000위앤 (2만6,634달러ㆍ한화 약 3,300만원 상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내역을 살펴보면 부동산과 금융재산이 전체의 82.8%를 차지했다.
부동산의 경우 10만9,400위앤으로 전체의 47.9%, 금융자산 7만9,800위앤(34.9%), 개인사업 등의 사업자금 2만7,700위앤(12.2%), 내구성 소비재 자산이 1만1,500위앤(5%) 등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본격적인 개방을 대외에 공포했던 1978년 대비 도시가구 평균소득은 344위앤 에서 2000년에는 6,280위앤으로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별 분포를 보면 15만~30만위앤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고, 15만위앤 이하가 15%, 30만위앤이 16.7%에 달했다.
특히 전체 조사 대상 가구중 부유층 10%가 도시 전체가구 재산의 45%을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수준별 가구당 재산<단위: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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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 석사이상 대학본과(4년제) 대학전과(2-3년제) 고졸
재산(위앤) 499,400 372,900 304,300 1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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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상해증권보
◆유동인구 1억2,000만명 달해
중국 통계국의 제5차 전국인구 조사결과 중국 전역의 유동인구는 1억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성외부 유동인구가 4,242만명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사천성에서 이동한 인구가 70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동인구의 주요 이동지역은 연해의 개방도시에 집중됐다.
또 성외부 유동인구중 사천(四川), 안휘(安徽), 호남(湖南), 강서(江西), 하남(河南), 호북(湖北) 6개성의 유출(流出)인구가 전국 유동인구의 59.3% 차지했다.
이들중 60% 이상이 광둥성(廣東省), 저쟝(浙江省), 쟝쑤성(江蘇), 상하이(上海), 쨩수(江蘇省), 베이징(北京市) 6개성시에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억2천만명중 농촌에서 유출(流出)된 인구가 73%를 차지하며 도시의 유입(流入)인구는 74%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카드 사용범위 확대
앞으로 상하이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은행카드의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新民晩報는 최근 상업위원회의 목표에 따라 2005년 말까지 연매출액이 50만 위엔 이상이거나 면적이 100평방미터 이상인 영업소의 절반이상에서 은행카드의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의 난징루(南京路) 보행가와 위위엔(豫園)상점의 98%가 이미 은행카드를 받고있다.
쉬지아후이(徐家匯) 상업구에서 적극적으로 '카드'를 접수하도록 추진중이다. 현재 쉬지아휘이 상점의 은행카드 접수율은 45%, 난징동루는 90%, 회이하이루는 80%, 난징시루는 55%다.
연말까지 난징루, 화이화이루, 쉬지아후이, 쓰추안루 등 주요 상거리에서 대부분 은행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되며, 내년 말까지 슈퍼체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