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겨울철 앞두고 정유사 난방유 판촉경쟁 치열

겨울철을 앞두고 정유사들의 난방유 판촉경쟁이달아오르고 있다. 3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SK㈜는 `골목골목' 배달서비스를 통해 난방유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고 경동보일러와 연계해 보일러를 사면 난방용 등유를 할인해주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고객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가가호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대정유도 `동네방네' 배달서비스를 통해 난방유 판촉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겨울은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유난히 춥고 길 것으로 전망되며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가 새로 보급되면서 종전의 경유소비가 등유소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전체 등유 소비량이 작년 겨울보다 38.1% 증가할 것으로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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