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LG생명과학이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로부터 ‘제15회 경제정의기업상’을 수상했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각각 ‘금속ㆍ비금속ㆍ화학업종 최우수기업’과 ‘식약ㆍ섬유ㆍ종이 업종 최우수기업’으로 뽑혔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경실련이 지난 91년 기업윤리 및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이번 수상은 지난 94년 LG그룹 윤리규범선포에 발맞춰 깨끗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것이 제대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원래 하나였던 두 회사는 지난 2001년 4월1일 기업분할을 통해 각각 화학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독립경영 체제를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