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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8월 말까지 문화유산 보호유공자 포상 접수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5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2005년~현재) △대통령표창(2014년~현재, 2004~2013년은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여)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으로,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포상인원은 △문화훈장 3명(개인) △대통령표창 5명(개인 또는 단체) 등 총 8명(단체)이며, 대통령표창은 부상으로 상금 각 1,0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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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후보자의 자격은 국적과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기여한 자로 △문화훈장은 20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 등에서는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내려받아 8월 31일까지 문화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9월부터 후보자에 대한 경력조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민의 공개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8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042-481-481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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