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들은 지난 6일 프로전향을 선언한 위성미(16ㆍ미셸 위)가 1년 안에 프로대회 우승컵을 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케이블 스포츠채널 ESPN이 웹사이트(www.espn.com)를 통해 진행중인 ‘위성미가 언제 첫 프로대회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7일 오후 현재 4,80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과반수인 52.0%가 ‘첫 시즌 내’라고 응답했다.
‘5개 대회 출전 이내’에 우승할 것이라고 답한 17.8%를 포함하면 약 70%가 프로 데뷔 1년 안에 첫 승을 따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5시즌 이내’는 24.4%였고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5.6%에 지나지 않았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