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포인트 오른 48.29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나스닥의 상승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ㆍ1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9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가 탄력을 얻지 못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8,000만주 줄어든 4억9,600여만주를 기록했지만, 3일 연속 거래소보다 많았다. 거래대금은 1조6,500여억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늘었다.
대표 업종인 인터넷(4.63%)과 정보기술(2.40%)분야가 강한 상승세를 탄 반면 출판업종은 3.6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국민카드를 비롯해 다음ㆍ네오위즈ㆍNHN 등 인터넷 3인방이 많이 올랐고, 하나로통신ㆍ아시아나항공 등이 하락했다. 인터리츠는 12일 연속 상한가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