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ㆍ경유 등 석유제품의 고급화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휘발유 제품은 원유의 유황성분을 최대 0.002%(허용치 0.05%), 벤젠 함유량 1.6%(허용치 2%)까지 정제해 친환경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성능까지도 향상시킨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89년, 업계 최초로 중질유 분해시설을 도입해 감압증류공정에서 분리된 경질유분에 수소를 첨가해 분해함으로써 경질유분의 미세한 불순물까지도 제거하고 있다.
또 휘발유의 유통, 저장과정에서 공기중 산소와 산화중합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불용해성 타르형태의 검(GUM) 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산화방지제(Anti-Oxidant)를 첨가, 자동차 연료계통의 엔진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정유사중 유일하게 자동차 경주팀인 ‘오일뱅크’를 후원, 신제품개발과 제품 성능 테스트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혹독한 외부조건 극복과 0.001초의 스피드로 승부를 가리는 치열한 레이스에서 가장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석유제품의 개발은 곧 기술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한국모터챔피언쉽’ 출전 차량 130대중 80% 이상이 현대오일뱅크에서 생산한 고급휘발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는 옥탄가 98 이상의 고성능으로 엔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청정분산제(TFA 4906)와 엔진 실린더 외벽의 퇴적물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등 각종 첨단 첨가제가 차량의 엔진 기능을 최대화시켜 준다.
현대오일뱅크는 제품 개발면에서도 대산공장내 연구소를 설립하여 산ㆍ학ㆍ연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석유정제시설 효율성을 제고 시키고 고청정연료유 개발과 첨단 기술을 개발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제품제조과정에서부터 출하까지 전사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철처한 품질관리로 출하후에도 자체 품질보증서비스팀을 통해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