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재개발ㆍ재건축 수주권 방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섰다.
SK건설은 월1~2회 걸쳐 조합원 소식지를 발간, 그 동안 수주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조합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 소식지에는 회사 소식 및 사업진행 상황 등을 담게 된다. 또한 TM(텔레마케터)모니터 요원을 상시 운영, 정보를 수집하고 조합원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각 조합별 홈페이지를 제작, 조합원들간 의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수주권 방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사 이광석 재건축영업팀장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간의 신뢰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업진행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신뢰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