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사장 강문석)의 주력 제품인 자양강장 드링크제 `박카스`가 지난 8일로 발매 40주년을 맞아 `불혹(不惑)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지난 61년 알약으로 첫 선을 보인 뒤 63년 드링크제로 바뀐 박카스는 지금까지 무려 141억 1,000만병이 팔렸다. 한줄로 세우면 지구를 42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박카스는 지난 65년 이후 38년째 국내 의약품 가운데 부동의 판매 1위를 지켜 왔으며 동아제약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