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이 오는 18일 가평읍 두밀리에서 산양삼 캐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가평산양삼작목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만㎡의 천연삼림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7년동안 자란 산양삼을 소비자들이 직접 캐내 가져갈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참가자들은 작목반원들의 안내에 따라 산양삼을 캐내 10~15뿌리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산양삼이 듬뿍 들어간 닭죽과 메밀국수가 제공돼 여름철 보신도 겸할 수 있다.
청정 산림 속에 자라 산삼과 다를 바 없는 효능을 가진 가평산양삼은 향과 약성이 풍부하다.
예로부터 가평 지역은 산삼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