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짐 멜런 회장 소환 힘들듯

짐 멜런 회장 소환 힘들듯 진승현 MCI코리아 사장과 함께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두 차례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춰 검찰이 멜론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실제 소환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6일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리젠트증권에 대한 주가조작 조사에 들어가 두 차례에 걸쳐 짐 멜론 회장을 소환했다"며 " 그러나 멜론 회장은 일절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금감원은 짐 멜론 회장에 대한 조사가 더 이상 진척되지 않아 검찰고발 대신 멜론 회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통보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지검 특수1부는 5일 i리젠트그룹 및 코리아온라인(KOL)의 짐 멜론 회장에 대해 KOL측을 통해 곧 소환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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