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대표 토니 데스멧)는 24일부터 연말까지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전국 5,00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문화 교육을 실시한다.청소년의 무분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 마련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2시간과정이며 맥주박물관 견학, 청소년 음주 폐해와 건전음주문화 강의, 생산현장 탐방, 퀴즈대회 및 반별 장기자랑 등 추억만들기 이벤트로 구성됐다.
OB는 40명 이상의 단체학생 신청을 우선 접수해 경기도 이천공장과 전남 광주공장의 견학실에서 이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기간 중 미성년자들인 견학자들에 시음용 맥주 대신 음료수가 지급된다. 또 대한주류공업협회가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제작한 청소년 음주의 병폐와 관련된 자료를 지원받아 팸플릿으로 별도 제작, 견학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구동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