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와대 수석비서실/5∼6개로 축소/김 대통령 당선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첫조치로 청와대 조직을 전면 개편, 11개의 청와대 수석비서실을 5∼6개로 축소시키기로 했다.김당선자는 25일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 개편방침을 발표, 『11개 수석실로 돼 있는 청와대비서실 기구를 절반 정도 규모로 축소토록 하겠다』며 『청와대비서실 인원도 감축해 대통령부터 내핍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특히 『청와대 축소로 비서정치를 지양하겠다』며 『모든 국사는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함으로써 국무회의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통령이 총리와 장관을 직접 상대해 국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고 정대변인이 전했다.<황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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