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03 사업연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홍인기 전 거래소 이사장과 정지택 두산 테크팩사장은 사외이사에 연임됐다. 우리증권은 오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을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