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1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 대표를 영입키로 결정했다고 김경재 의원이 전했다.민주당은 또 2002년 대선 과정에서 각각 자민련과 국민통합21에 입당한 안동선 의원과 통합 21의 신낙균 대표의 복당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추미애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개혁정치로 정국 주도권을 쥐어야 할 상황에서 당의 정체성과 노선이 반개혁적인 보수주의 노선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며 반발, 중앙위 의결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배성규 기자 veg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