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떠오르는 오창지구 대해부/한라건설] “친환경 조경기술 노하우 최고 실주거공간 넓히는데도 최선“

“뒤 늦게 오창지구에 뛰어들었지만 한라건설이 가지고 있는 조경기술 등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가장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한라건설 배영한 개발사업담당 상무는 “지난 97년부터 `사계절 아름다운 공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며 “단지에 조성되는 환경친화적인 각종 테마는 단연 으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라건설의 조경은 남다르다. 지난 2002년 입주한 `일산 한라비발디Ⅱ`는 우리나라 전통의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풍수지리 조경`을 조성, 입주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분양한 용인 동백지구와 남양주 호평지구에서 친환경 아파트 바람을 일으키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배 상무는 “이번 오창에서도 한라건설의 친환경 아파트는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며 “인간,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테마공간, 그리고 4색의 조경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평면에도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다. 오창이 생명과학단지를 끼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족형 신도시`인 만큼 주거공간에도 그만큼 많은 공을 들인다는 것. 이를 위해 한라건설은 수납공간을 최대한 늘려 체감할 수 있는 실제주거면적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배 상무는 “화려한 외관보다는 더 중요한 게 내부 공간의 설계와 실용성이다”며 “정기적인 주부 모니터링을 통해 주부가 만족하는 내부평면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건물 내ㆍ외부의 인테리어를 간과한다는 것은 아니다.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내외부의 인테리어가 별개가 아닌 조화를 꾀하는 인테리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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