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다음은 6.01% 급등한 3만4,400원에 끝마쳤다. 이달 들어 4거래일째 오르며 이 기간동안 20.06% 뛰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떨어질 만큼 떨어진’ 주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올 1ㆍ4분기 실적이 안 좋을 것이라는 것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며 “최근의 주가 강세는 2ㆍ4분기에는 실적이 괜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복 연구원은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세적인 상승 전환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현재 8부 능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