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서도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현대택배는 23일 중대형슈퍼마켓협회인 바로코와 택배취급점 계약을 체결, 앞으로는 슈퍼마켓에서 택배화물을 보내거나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택배는 우선 318개점을 대상으로 택배 접수 및 보관 업무를 시행하고, 내년 6월부터는 1만여개 슈퍼마켓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고객이 택배를 보내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도 편한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취급점에 물건을 맡기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