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회(오른쪽)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과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이 협정서를 교환하며 악수를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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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18일 서울디지털대와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 협력으로 서울디지털대는 CJ헬로비전 임직원들에게 위탁교육과정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전문인력을 서울디지털대 겸임교수로 위촉해 대학의 현장 실무교육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기업의 현장경험을 살려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는 등 다양한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헬로비전은 임직원들이 학습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서울디지털대는 앞선 방통융합기술을 보유한 CJ헬로비전의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상호 간 윈윈 효과를 기대했다.
변동식 대표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방송통신융합시장에서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와 다양한 학습조직 활동 등을 통해 조직 내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는 회사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