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참 보험인 대상] 상품개발·마케팅부문 우수상, 이윤구 한화생명 파트장

CI보험료 100세까지 그대로… 진단자금은 3년마다 늘게 설계


상품개발ㆍ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윤구(사진) 한화생명 상품개발1팀 파트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콘셉트로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화생명이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CI(Critical Illness) 발생이 많아지는 60~78세에 투자수익률에 의한 초과적립금으로 매 3년마다 CI진단자금을 증액해주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CI보험금은 늘어나도 자연스레 보험료는 100세까지 그대로 가게 된다.

이 파트장은 “100세까지 늘어난 수명만큼 질병발생 확률이 증가해 의료비 지출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의료비 지출증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이 주목을 받는 것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콘셉트를 지켰기 때문이다.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60세 이전 장해 또는 사망 시 60세가 될 때까지 매월 월 지급금을 제공해 경제적 주소득원인 가장의 조기사망을 대비해주는 ‘소득보상자금’의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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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트장은 “개발초안부터 출시까지 한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해마다 증가하는 한국인의 주요 질병을 최대한 보장할 수 없을까 하는 고심 끝에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연금보험 전환 시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해 연금을 최대화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보장보험의 일부만 적립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어 보장과 저축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파트장은 “시장포화 상태인 보험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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