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통부, 국제 정보격차 해소에 80억 투입

정보통신부는 올해 국제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8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정통부는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Dynamic u-KOREA' 국가 이미지를 제고해글로벌 IT(정보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금년에 다양한 국제 정보격차 해소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전략 국가의 공무원과 사회지도층 250명을 대상으로 IT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유엔의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정보통신개발센터 운영을 지원해 한국형 정보화 모델을 전파하고 현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 정보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국에 총 300명의 인터넷청년봉사단을 파견하고 주요 IT 진출 유망국가중 2개국에 정보접근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IT 정책 자문, IT 기술 교류, 아시아 문화유산디지털화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중남미 및 유럽지역과 IT 협력 확대를 위해 기존의 멕시코, 칠레 외에 브라질 및 터키에 IT 협력센터를 신설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정보화 컨설팅, 기술 및 인력교류를 통한 정부간 IT 협력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향후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상호 연계, 통합하고 사업성과 제고를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국제 정보격차해소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자 및 양자 협력을 위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