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국제금융연수원,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우뚝’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최근까지 부산 경남지역 은행, 증권, 보험, 여신전문회사 등 전 금융권 금융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금융실무과정과 파생상품실무과정 등 33개 직무전문 연수과정을 열어 799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11개 연수과정에서 259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5월까지 21개 과정에서 540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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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교육과정을 확대해 50개 연수과정에서 약 1,3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연수과정은 각 금융업권의 최우수 강사진을 서울에서 초청해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 금융회사 임직원이 서울로 출장가는 번거로움 없이 최신 금융기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부산·경남지역 산업특성에 맞는 해양·선박금융실무를 비롯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실무, 파생금융상품 실무 등 과정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부산시와 연계해 부산시청을 비롯한 자치단체 산하기관 종사자, 부산지역 대학생 및 일반시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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