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텔레콤 011번호 7천번대 국번 추진

SK텔레콤이 011번호의 국번 포화를 이유로 7천번대 국번 사용을 정보통신부에 요청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자사의 011, 017 이동전화 서비스가입자들에게 할당돼 있는 번호중 011-XXX-XXXX 꼴의 3자리 국번과 011-9XXX-XXXX꼴의 9천번대 국번 자원으로는 고객들이 원하는 번호를 부여하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번호를 할당해달라고 신청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일 "지금 사용되는 3자리 국번과 9천번대 국번으로는 011번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3월 1일부터 이같은 국번할당 및 변경안이 시행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최근 번호정책 등 일련의 사태로 정통부의 심의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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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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